[포커스] 에이수스, A4 용지보다 작은 크기의 노트북 공개
에이수스코리아가 1월 15일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무브홀에서 울트라 슬림형 플래그십 노트북 시리즈인 뉴 젠북(New ZenBook) 13, 14 모델을 공개하고, 2019년 한국 시장에서의 비즈니스에 대해 발표했다. 에이수스는 그동안 매년 울트라 슬림 노트북을 꾸준히 개발하고 선보인 바 있으며, 특히 이번에 공개된 뉴 젠북 13인치 제품은 ‘A4 용지보다 작은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 이예지 기자
행사에 앞서 에이수스 지역 총괄 매니저인 케빈 린(Kevin Lin)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의 주제는 ‘젠, 한계를 부수다’”라며 “새롭게 출시된 뉴 젠북 13, 14 모델은 일반 고객과 기업 고객의 경계를 넘어서는 제품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에이수스 케빈 린 지역 총괄 매니저
이번 행사에서 에이수스코리아 제이슨 우(Jason Wu) 시스템 사업부 지사장은 에이수스의 2019년 한국 시장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에이수스는 마더보드, 노트북, 넷북, 멀티미디어, 그래픽 카드 등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특히 2017년에는 총 4511개의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에이수스는 아시아 지역 컨슈머 1위 및 전 세계 매출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PC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에이수스코리아 제이슨 우 지사장
한편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뉴 젠북 13, 14 모델에 대해 제이슨 우 지사장은 “뉴 젠북 13, 14 모델은 최신 CPU와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고사양의 성능은 물론이고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휴대성이 특징인 노트북”이라며 “성능, 디자인, 무게 1kg의 뛰어난 휴대성 세 가지 요소를 모두 겸비한 뉴 젠북 2종은 기업가, 전문가, 직장인 등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며, 앞으로도 에이수스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콤팩트한 디자인과 뛰어난 휴대성을 갖춘 뉴 젠북 13, 14
뉴 젠북 13, 14 모델을 소개한 에이수스코리아 카이 람 프로덕트 매니저는 작은 사이즈를 강조하기 위해 A4 용지를 담는 서류봉투에서 노트북을 꺼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 서류봉투보다 작은 사이즈의 뉴 젠북 13인치 모델
콤팩트한 디자인과 뛰어난 휴대성을 갖춘 뉴 젠북 2종은 다양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뉴 젠북 13, 14 모델은 최신 인텔 8세대 쿼드코어 프로세서인 위스키레이크(Whiskey Lake)를 탑재하고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그래픽카드를 장착해 문서 작업뿐만 아니라 사진, 영상, 디자인 등 멀티미디어 작업에도 적합하다. 또한 에르고 리프트(ErgoLift) 힌지 디자인을 채택해 편안한 타이핑 각도를 제공하며, 스피커 위치가 올라가 더욱 향상된 오디오 성능을 제공한다.
▲ 뉴 젠북 13, 14 모델은 에르고 리프트 힌지 디자인을 채택해 편안한 타이핑 각도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소형 노트북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숫자 키패드 미탑재를 보완하기 위해 넘버패드(NumberPad) 기능을 지원한다. 넘버패드 기능은 터치패드의 우측 상단 버튼을 누르면 숫자 키패드를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으로, 넘버패드 모드에서도 터치패드 기능을 유지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 뉴 젠북 13, 14 모델은 넘버패드 기능을 지원한다.
이밖에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해 배터리 수명이 최대 14시간으로 외부 활동이 많은 기업인, 직장인에게 최적화됐으며, 특수 3D IR 카메라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지문 인식보다 더 쉽고 빠르게 로그인할 수 있는 얼굴 인식 윈도 헬로 기능을 지원한다.
▲ 매년 새롭게 출시된 젠북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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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1-31